1월에 맘스클럽에서 당첨되어 99일 되던 4월의 어느날 울아들을 데리고 여의도로 방문해서 제작하였답니다.
100일까지만 된다고 해서..부랴부랴 갔더랬죠..
다행히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많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사무실이 생각보다 작아서 많이 놀랐어요..
하지만 손 발 도장 찍는걸 보니 그럴만도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기가 누울 침대와 제작틀도구를 놓을 만한 공간이면 끝~~!!
아기가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있는것도 힘들지 않았고..
제작해주시던 분이 아길 잘 달래시면서 빠른 손놀림으로 무척 빨리 끝내더라구요.. 다 해서 넉넉히 20분이면 충분해요..
한시간 버스타고 갔는데.. 조금은 허탈한 느낌이 들었죠..
한달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달까..
울 아들 손발액자 보니 기분이 좋네요..ㅎㅎ
귀엽게 잘 나온것 같아요..
특히 오른손 약지랑 애지가 살짝 들린것이 넘 귀여워요.. >.<
다만 제작일이나 기념일처럼 글을 써 액자안에 넣을껄.. 그러지 못한것이 맘 아프네요.. Y.Y
(사실 먼저 후기 올려야하는데.. 전 받고 난뒤에 올리는줄 알고 액자가 오기만 기다렸거든요.. 며칠전 문의했더니 먼저 보내주시겠다고 해서 이렇게 받고 후기를 적어요.. **^^**)
참 사무실이 작아 조금 아쉬웠던것은.. 엄마가 앉을 자리가 없다는것..
소파나 의자가 있어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수유나 분유... 기저귀 갈 수도 있는 공간도 있으면 더 좋겠구요..아기관련일을 하시니.. 그정돈 마련해 놓는것이 방문하시는 맘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을 것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