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날짜보다 쑥쑥 크는바람에...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날짜변경을 여러번하는..번거로움을 드렸으나..항상 밝은 목소리로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지하철 2시간가량 걸려서 찾아갔더랍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찾아간지라...서비스가 엉망이면 어쩌지 하는 노파심의 걱정도 살짝 하면서...ㅡ.ㅡ;;
그러나,,,
엄마들은 내 아기칭찬에 그냥 넘어가죠..ㅎㅎ
진심이 아니라고 의심하기엔 너무나 상냥한 표정^^..
아기칭찬 지대로 들으면서 작업이 시작돼었어요..
결혼도 안한것 같은 디자이너분이..너무너무 친절하궁..
얼굴도 이쁘더니..서비스정신도 투철하시어..
조형물 뜨는 내내 쫑알쫑알 수다도 떨고..웃으면서..
기분좋게 찍고 왔어요..
아기도 기분좋은지..50일된 아가가 아기띠로 2시간 가량 지하철로 갔는데....도착하자마자 방끗방끗..웃어대고..마칠때까지..^^;;
추신 : 담당했던 디자이너분 베이비켑쳐에 오래오래 근무하셨음 해요^^
저 둘째 낳고 다시 찾아뵐께요~
그날.....아기델구 그 먼곳까지 가서 기분좋은 하루를 마치면서.........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려고 사진찍어 온것..공유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