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째부터는 이미 학습에 관한 진보가 가능하다.
미국 국립 위생 연구소의 뇌 전문 연구를 하고 있는 도미니크 파파라 교수는 태아의 7~8개월은 이미 신생아와 다름없다는 얘기를 합니다. 외부의 메시지를 뇌로 포착하여 신경회로를 통해 몸의 각 부분에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특히 이 시점을 놓치지 말고 외부의 자극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태교의 제일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는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이며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것은 바로 시각적인 것을 이미지화, 이미지적인 것을 시각화 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즉 생생하게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을 하는 것입니다.
알파벳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가장 선명한 색채 (대체로 원색을 활용)로 알파벳을 크게 스케지북에 그려 넣습니다. 그리고 'A'라는 글자를 큰 소리로 얘기합니다. "이 빨간 글자는 바로 에이란다. 각 기다란 막대기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기울어져 있지. 마치 세모 모양 같이 생겼단다." 그리고 A 에 관한 올바른 발음을 몇 번 되풀이 한 다음 관련 단어들을 열거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 단어들을 하얀 스케치북위에 원색으로 크게 써 넣으면서 반복되고 일관된 설명을 첨부합니다. 이때에는 머릿속에 A 에 대한 생각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설명의 모양대로 이미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곧 이미지는 시각화 되는 것이며, 시각적인 것은 이미지로서 생생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첫 글자를 배울 때처럼 단순하고도 명확한 학습방법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숫자나 덧셈, 뺄셈도 마찬가지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옆에 큰 스케치북을 늘 활용하게 되면 아이 생후, 학습도구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내게 됩니다. 그렇게 스케치북으로 숫자카드, 알파벳카드 등을 만들어 쉬운것부터 어려운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해주게 되면 이미 태아는 학습이전의 습득을 통해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방법이 천재아를 만든 스세딕 자궁 태교법입니다.
*스세딕 자궁 태교법
네 딸을 모두 IQ 160 이상으로 키운 미국 스세딕 부부의 태교법. 자궁대화법과 카드학습법을 사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