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아이를 4일간의 진통끝에 결국 수술로 아이를 낳고 보니 그렇게 이쁠 수가 없었어요. 자그마한 손과 발...이 모습들을 남겨주고 싶은데 사진으로는 뭔가가 부족했죠...그래서 이모가 아이들에게 해준 손발 조형물을 떠올리며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것을 문의했더니 별루 이뿌지두 않구 가격만 비싸 신랑은 이곳저곳 인터넷으루 수소문을 해댔죠...그러다 알게된 베이비 캡쳐...가격두 적당하고 이뿌구 고급스럽고...그것이 우리 신랑이 저에게 설명해준 베이비캡쳐에 대한 설명이었죠...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집에와 며칠 젖몸살로 고생을 하고 바로 베이비 캡쳐에 연락을 해서 우리 아가 11일째 되는날 집에 방문을 해주셔서 손과 발...그리구 고추까지 본을 떠가지고 가셨어요...그때까지두 저렇게 간단하게 뜬 본으루 뭔가 큰 작품이 나올지에대한 기대보단 걱정이 더 앞서더라구요...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두 클것같아...ㅜ.ㅜ 하지만 얼마뒤 받은 작품은 정말 너무너무 이뻤답니다...오죽 이뻤으면 뽕뽕이 포장을 벗기지두
않구 사진을 찍어두었을 정도였으니 말이예여...ㅋㅋ 그렇게 시간은 흘러우리에게 둘째아이가 생겼고 뱃속에서 유난히도 엄마아빠의 걱정을 많이끼치는 아이였죠...결국 일까지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서 임신주수를 하루하루 채우던 어느날...예정일 거의 한달을 남겨놓구 진통이 오기시작했어요...저는 첫아이를 수술했기에 둘째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진통이 온다는건 ㅜ.ㅜ 게다가 아가가 몸무게가 너무도 안나가 그 상황에 출산을 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될 확률이 높다 하셨죠...이 세상 구경을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결국 12월 31일날 병원에 들어가니 진통이 꽤 진행되구 있다하시면서 수술을 하시자구 하는데 12월의 마지막 날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그냥 한살을 먹어버리니 너무도 아까울것 같아 그 상태로 집에와서 물만먹구 누워 꼬박 하루를 참고 12월 31일을 무사히 보내구 응급수술로 우리 딸아이를 얻었습니다. 다행이두 몸무게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어서 어찌나 감사했는지...그렇게 힘겹게 얻은 딸...오빠에게 해준 선물을 또 해주려구 베이비캡쳐 사이트에 방문했을때 1월1일 이벤트 공지를 보구 응모를 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 2월3일 드디어 여의도 본사에 가서 직접 찍게 되었죠...가는길에 애 둘이 울어대는 바람에 둘다 정신이 없어 잘 아는 동네인데두 어찌나 해맸던지 30분을 지각하구 말았는데두 너무도 반갑게 맞아 주시는 베이비캡쳐 식구분들...이곳저곳 육아와 관련된 업체들의 선물들도 받고 손도장 발도장두
찍고...맛있는 음식까지두 한상 가득 차려주시고...나오는데 가시면서 드시라고 캔커피가지 챙겨주시는 친절한 센스까지...^^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오랫만에 기분좋은 하루를 보낸 뿌듯함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큰아이때 사진으루 남겨두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이번엔 비디오를 챙겨갔는데 배터리가 나가있는걸 미처 확인못해 사진한장 못남겼다는 사실입니다...ㅜ.ㅜ 그런데 다행히도 그날 제작과정들을 나중에 씨디로 구워주신다는 말씀에 어찌나 감사했던지...게다가 마지막에 가족 사진이라며 사진두 찍어주시며 나중에 파일로 보내주신다는데 정말 몸둘바를 모를정도루 행복했습니다. 큰 아이때 그 서비에와 품질에 만족을 하고 또 다시 찾았는데 모든것이 이벤트 상품으루 받게 되어 다른 맘들보다 2배 더 좋은 하루였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